이슈칼럼

>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장수 온라인게임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테일즈런너가 21번째 신규 캐릭터 출시 소식과 더불어 변화 2차 업데이트를 통해 확 달라진 비쥬얼을 선보였다. 그간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확인해보자. > 집안의 인테리어만 바꿔도 새로운 느낌이 난다고 했다. 하물며 오랫동안 같은 모습을 유지해왔던 테일즈런너가 바뀐다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가 된다. 제네시스 변화 업데이트 2차 프로모션 영상을 참고하면 달라진 비쥬얼을 확인해볼 수가 있다. > 테일즈랜드를 비롯하여 트레이닝맵과 건물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Before, After는 헬스장에서나 보는 건 줄 알았는데, 영상을 통해서 이전 모습과 달라진 모습을 한 번에 확인하니 느낌이 다르다. 새롭게 바뀐 만큼 세련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당장에는 달라진 모습이 낯설기도 하다. 전체적인 건물 비쥬얼도 향상되어 보는 즐거움이 커졌다. > > 폭주, 변화, 탄생 등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진 업데이트 명칭을 통해서 무언가 바뀔 것이라는 예상은 할 수 있었으나 대대적인 외형 변화가 있을 줄은 미처 알 수 없었기에 마지막 업데이트로 예정 된 탄생에서는 무엇을 보여줄지 심히 기대가 된다. > 21번째 신규 캐릭터도 테일즈런너에 등장했다. R이라는 이름의 오드아이를 가진 캐릭터로 인조인간이기에 공감 능력이 제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빠른 몸놀림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다. 달리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특징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나무 위키를 통해서 확인해본 수치로는 최고 속도가 6, 가속도는 1, 힘이 6, 컨트롤1로 합이 14라고 한다. 고유 옵션으로는 탈진 기속 시간 감소 5%가 있다고 한다. > 최고속도와 힘이 높은 대신 가속도와 컨트롤이 낮은 편이다. 당장에 예상으로는 직선 구간이 많은 맵에서는 앞으로 굉장히 유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 신규 캐릭터 R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경태 성우는 드래곤볼 카이에서 트랭크스, 바쿠만에서 니즈마 에이지,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아세무 아스노, 온라인게임 클로저스의 이세하, 메이플 스토리 에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목소리 연기를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편이다. > 미리보기 보이스 영상을 통해서 알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인조인간이고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설정에 맞게 감정이 절제된 것 같은 목소리를 잘 표현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여나 따라서 해 볼 생각은 생각만으로 그치는 게 좋겠다. > > 프리미엄 패키지와 베이직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는데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능력치가 붙은 코스튬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취향에 맞게 아이템을 구매하자. > > 새로운 캐릭터의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9,999명이 R을 예약 구매했을 때, 모든 구매자에게 닥터 헬 코인 20개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서 150명에게 R의 그림이 그려진 텀블러를 지급한다고 한다. 과거 테일즈런너와 콜라보를 통해서 일러스트를 활용한 공책, 메모지, 볼펜 등을 제작한 바 있고, 영화 조선마술사의 원작 소설 속 삽화 작업도 맡아서 하는 등 성숙한 그림체로 사랑 받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집시의 R 일러스트라고 하니 소장가치가 있겠다. 줄기차게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테일즈런너, 20번째 캐릭터 미호가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1번째 캐릭터가 나왔다. 오드아이의 하얀 머리 때문에 어쩐지 고양이가 연상되기도 하는 신규 캐릭터 R. 테일즈런너 세계에 합류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겠다.  제네시스 업데이트가 어느덧 변화까지 끝마쳤다. 약 보름 후, 2월 1일에 예정되어 있는 제네시스의 마지막 업데이트 탄생은 과연 어떤 소식을 갖고 올지 기대해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