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나? 제작년이었나?책 속에서, 이웃 블로그 글에서 타임타이머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좋아보여 사려고 했더니3만원이 넘어서 그냥 패스하고스마트핸펀에서 간단히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타임타이머 어플을 써보기로 했다.
그런데 시간을 절약하겠다면서스마트핸펀을 켜는 것은어불성설이었다.
성공하는 날도 있었지만타이머 사용을 위해 스마트핸펀을 켤 때마다핸펀을 켠 목적을 잃고옆 길로 새기 일쑤였다.
그래서 구입을 결심한 타임타이머.물건도 다양하고 가격이 좀 저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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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해야하니무소음 기능을 선택했다.
(무소음은 5천원이 더 추가되어 17500원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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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타이머는 조작이 간단하고시간을 시각화하여 아주 직관적이다.
스마트핸펀을 놓고내 시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타임타이머.내 시간과 의지를 보조해주는 역할에 비하면2만원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제일 못 믿을 것이 ‘의지’다.
그런데 참 다행인 것은이런 못 믿을 의지도제대로된 도구를 만나면 빛을 발할 수 있다.
타이탄의 도구도 결국 단순하고 사소한 일상의 시스템들 아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