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게탕 만드는 법 30분이면 할 수 있어!!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게, 가을이 되면 먹을 것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통통한 왕새우, 며느리를 보낸다는 전어, 그리고 살이 꽉 찬 가을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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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격보다 싸진 멸치가 요즘 여기저기 마트에서 박스 판매한다고 오픈 런이 되고 있었어요.

저도 코스트코에서 톱밥 꽃게 한박스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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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친정어머니의 레시피를 전수받아서 30분 만에 만들어봤어요.엄마 레시피 좋네요.

우선 꽃게 손질이 먼저지만 모양은 예쁘지만 등딱지는 먹지 않기 때문에 과감히 떼어 버리고 흐르는 물에 브러쉬를 뿌려 잘라 준비합니다.

당일날 먹는게 아니라면 얼려두라고 했어요.그래서 하룻밤 냉동실에 놓고 다음날 끓였어요.

먼저 멸치를 육수부터 내면서 시작하겠습니다.

꽃게 자체만으로도 단맛이 나서 육수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육수가 있으면 당연히 더 맛있죠.

무는 토막으로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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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큰 꽃게 2마리로 끓일 거예요.수프는 1.5리터 준비했습니다.

호박과 양파, 대파도 다 준비하지만 국물에 들어가는 채소는 조금 두껍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애호박은 으스러져버리니까 두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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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육수에 무를 먼저 넣고 된장을 크게 한 숟가락, 고추장을 반쯤 넣고 섞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손질해서 꽃게를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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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진 마늘 한 스푼과 소금을 반 넣어요.각 가게의 화력에 따라 맛이 다를 수 있으므로 먹으면서 싱거운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무가 익을 때까지 끓여주는데 한 15분 정도 끓이면 무가 부드러워지거든요.

그리고 준비해둔 호박과 대파, 양파를 넣고 5분간 더 끓여주세요.

여기에 버섯을 추가해서 넣어도 되는데 저는 버섯을 넣지 않고 호박을 많이 넣었어요.제가 넣은 호박은 애호박 중에 동그란 애호박이고 크기가 상당히 큰 애호박이거든요.

시골 할머니가 보내주신 애호박은 역시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꽃게탕 만드는 방법에 빼놓을 수 없는 건 거품을 좀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하거든요.

꽃게탕 특성상 거품이 많이 올라와서 시원하지 않아요.

열심히 거품을 내면 게가 터진 예쁜 가을 꽃게탕 만드는 법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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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홍고추와 고춧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보기좋고 약간 매운맛도 더해주는 꽃게탕 만드는법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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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어보이죠?

네..정말 가을에는 꼭 챙겨먹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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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감칠맛이 최고였어요.

코스트코 3kg 톱밥상자 꽃게 가격은 3만원대로 대략 9마리 정도 들어있었는데 살이 너무 꽉 찬 사이즈가 큰 꽃게라 완전 만족했습니다.

꽃게탕은 사실 다이어트 하는 것도 달고 맛있지만 사실 국물을 먹으려고 먹는 편이라 육수에 녹은 꽃게살에 애호박과 잘 익은 무를 섞어 한끼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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