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키우고 있는 바라하브를 키우는 것, 매일 보고 있어도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니까 정말 빠르게 성장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5월이라는 계절이 식물에게 주는 선물이지요. 저희 사무실에 하루 종일 해가 들어오는데 5월 들어서는 태양이 건물 한가운데를 지나서 그런지 햇빛이 약해지고 잘 자랐던 봉인 자물쇠가 풀리고 잎과 잎 사이가 벌어져 줄기가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고 있더라고요.
조금씩 웃고 있는데 입가에는 작은 미소가 지어지는데 이유는 한 달 전 꼬집으면서 작은 생명이 너무 태어나 서로 엉켜보기가 힘들었는데 그런 작은 줄기가 은은한 햇살과 높은 기온, 그리고 제가 매일 마시는 카페라떼 때문에 성장하는 속도가 너무 빨라 솔직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큰 즐거움과 건강한 모습으로 눈이 즐겁습니다
오월은 식물이 자라는 계절이다 라고누구나알고있지만,생각처럼자라지않는식물에스트레스를받는분들도좀많지않을까생각합니다.
그런 스트레스를 조금은 해소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장미허브를 키우면서 저 같은 경우에는 빠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총 3개를 해줍니다 첫 번째는 물을 3~4일 간격으로 주는 건데요, 저희 사무실이 일조량이 좋아서 물이 금방 마르고 물을 듬뿍 주는데도 불구하고 원활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흙을 담을 때 점토 성분을 많이 넣었대요. 흙 성분의 40% 정도로 물배습이 잘되는 재료인 에스라이트, 퍼라이트, 마사 등의 재료를 넣어 흙을 만들었습니다.
자,마지막에뭐해드렸죠?
마지막은 저만의 팁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이 부분은 제가 두 달 정도 테스트를 해본 결과 의외로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공개를 하겠습니다.
1차 실험은 잎이 건강하게 자라지 않는 다육 식물을 실험했는데요, 의외로 좋은 효과를 봤는데요. 한 달에 두 번 정도 주었는데 잎이 자꾸 커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다육식물에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장미 허브를 키우는데 응용을 해봤어요. 두 번 주셨는데 다육이 식물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었어요. 아마 장미 허브가 다육보다 빠른 성장을 이루는 특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걸 줘서 빠른 성장과 건강한 잎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카페라떼를 먹고 남은 소량의 커피와 우유를 물과 희석시켜 주었습니다.
커피는 곰팡이 억제를 하는 효과가 있고 우유는 영양분이 가득해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하면서 혹시 잘못된 게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장미 허브를 키우는 데는 큰 도움이 되었어요.
조금 걱정되는 건 화분 안 에 남아 있는 우유 성분이 섞여 냄새가 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3~4일 간격으로 물을 주기 때문에 아직 냄새나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약 한 달 동안 두 번 물 대신 주고 있는데 일반적인 라떼잔에 물을 가득 담아주어 물의 양이 많지 않아 추가로 물을 드렸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잎이 윤기가 나서 좋지 않을까요? 작은 줄기도 전에 보여드렸던 일주일이 지나면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알 수 있을 거예요. 꼬집힌 곳에서 태어난 작은 잎들도 줄기가 자라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줄기가 어느 정도 뻗어 있어서 그런지 답답하지 않아서 좋네요.
장미허브를 키우는 건 이렇게 3가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팁은 한 달 동안 실험했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없을 것 같지만, 환기가 되지 않거나 습도가 오래 가는 환경에서 키우면 간혹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으로줄기가길게성장하고있는데올여름은즐겁게보내고가을쯤에는3차따기를해서더풍성한모습을만들어봐야합니다.
화분도 처음에는 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딱 좋은 옷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을쯤에 더 큰 화분에 화분을 만들어 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