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wis Mumford'(다양한 저서로 현대문명에 대한 많은 비판을 남긴 미국의 건축평론가. 대표작으로는 ‘기술과 문명’, ‘예술과 기술’, ‘유토피아 이야기’ 등이 있음)는 그의 저서 7Cities in History(Cities in History)은 현대인이 과학기술문명을 발전시키고 산업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도시라는 정착형태를 확립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사람들은 밀집된 도시에 살면서 다양한 정보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발전시킬 수 있었고, 특히 사람들 간의 상호 교류 속에서 성장과 발전의 에너지를 창출할 수 있었다.
아직 미숙했고 약간 다른 과정을 거쳤습니다.
양식이 빠르게 퍼지고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성숙한 도시문화를 형성할 수 없고, 합리적인 도시정책과 계획을 수립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미성숙한 도시로 이주하고 최소한의 주택과 활동 공간을 제공하느라 분주한 상황이었습니다.
그 결과 한국 고유의 도시 문제가 많이 노출된다.
현재 수많은 도시문제가 존재하지만 주요 도시문제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도시는 무질서해 보일 정도로 건설되었고, 그에 따른 기능적 공간 간의 갈등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수립된 많은 도시 전략과 계획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했음을 나타냅니다.
둘째, 산업화가 비교적 일찍 시작된 수도권의 과도한 인구집중은 심각한 지역갈등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시정비용이 더 많이 드는 지역불균형을 초래하였다.
이는 경제개발계획과 국토개발계획, 도시계획의 연계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셋째, 급속한 도시 형성 과정에서 성숙한 시민문화가 형성되지 않아 도시 수혜자가 도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고, 결과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인적·재정적 부담이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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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시정책이나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과 의견이 유입될 수 있는 통로가 없었다는 점은 시민문화 형성을 저해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
결국 도시의 성장 특성에 대한 충분한 분석과 합리적 대책 없이 임시방편적 대책에 치중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였다.
결과적으로 도시 공간 디자인의 일관성 부족은 장기적으로 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는 도시에 대한 통찰과 문제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폭넓은 참여 없이 정치권력이나 일부 특정 전문가들이 계획을 주도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요컨대 한국 도시문제의 핵심은 전통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이행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도시문화를 창출하지 못한 데 있다.
즉, 이는 도시화, 도시정치, 도시계획, 도시개발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 없이 도시의 무질서한 건축이 성급하게 추진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도시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현행 도시계획체계의 개혁에서 출발해야 하며 도시문화의 발전에 있어 도시문화에 대한 폭 넓은 이해가 필요하다.
현대 산업의 발전과 도시의 성장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보다 먼저 현대 도시를 건설한 선진국의 경험을 보여준다.
영국 시인 윌리엄 쿠퍼는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인간은 도시 문화를 창조한다”고 말했다.
이는 도시와 도시문화가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궁극적인 창조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미래에 도시계획이 어떻게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