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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든 코바늘 파우치에요제가 손이 좀 느린 편인데 실이 굵어서하루에 두 개나 완성했답니다손가락이 저릿저릿했지만,무늬가 만들어지는 게재미있어서 바늘을 못 놓겠더라고요ㅎ*늦게 배운 코바늘!
넘넘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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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실 정보*코바늘 파우치를 만든 실은 네트얀인데,실의 굵기가 굵은 편이에요패브릭얀과 비슷한 느낌이지만,가벼운 편이라서클러치나 가방을 만들 때 좋답니다네트얀(리본얀)# 06 네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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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실을 받아보니사이트에서 사진으로만 봤을 때 보다실이 꾹꾹 많~이감겨 있어서 좋았어요ㅎ이 한 볼로 클러치 하나랑핸드폰 들어가는 크기의 카드 지갑이렇게 두 개 만들고태슬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클러치 + 태슬카드지갑 + 태슬클러치는 빈스티치로 만들었는데,톡톡한 모양이 예뻤지만 실 루팡이더라고요기본 뜨기로 만들면더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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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문화센터에서 코바늘 기초를 배우고,이번이 4번째 작품을 만드는 거예요그 말인즉 도안도 못 보는왕초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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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다가 도안이라는 게딱히 없는지라국내 해외 할 거 없이 유튜브를 보면서야매로 만들다 보니원하는 사이즈 보다 커서 푸르고,그 모양이 아니어서 푸르고,코가 늘어나서 푸르고,…엄청 풀렀다 떴다를 반복했어요그렇게 난리를 쳐도실이 보풀 없이 잘 버텨줘서 얼마나 대견하던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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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사이즈로 딱 떨어지고,모양도 제대로 나오기 시작할 때랍니다실이 굵어서 단이 금방금방 올라가니지루할 틈이 없었어요도톰하니 입체감 있는 모양이 넘넘 예쁘답니다그런데 빈스티치는 실 루팡이에요기본 뜨기보다 실 소모량이 훨씬 많아요하지만, 예쁘니 괜!
찮!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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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빈스티치 클러치 뜨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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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작 크기는 약 20 * 14cm화장품이나 핸드폰, 차키, 카드 등등이넉넉하게 들어가는 사이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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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를 뜨고 남은 실이에요태슬을 만들려다가 실이 꽤 많이 남아서작은 카드 지갑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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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바늘 짧은뜨기로 뜬 카드지갑완성작 사이즈약 16.5 * 10.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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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와 파우치를 만들고 남은 실이에요나머지 실로 태슬 2개를 만들어주니 딱 맞았습니다오늘은 여기까지 (안감 지퍼는 유튭 보고 배운 다음달아보려고요)*대바늘만 뜨다가 코바늘로 넘어왔는데,속도의 차이가 어마어마해요재미도 있고요, 앞으로도 취미는 쭈욱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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