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초정밀 측정 결과 슈퍼 렉스턴 연비

 렉스턴을 가져와서 제 차를 만든 지 넉 달이 넘었어요. 캠핑용 개조는 하지 않았지만, 그냥 낚시에 다닐 만하도록 만들었어요.

무쏘에서 렉스턴으로 가면서 가장 궁금했던 연비 결과가 나와서 올려보겠습니다.

연비 측정 방법 연비 측정계가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가솔린을 가득 채워 주행거리를 측정하고, 다음에 또 가득 채워 할당하는 「플루츠플」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주유소에서 자동으로 덜컹거리는 소리는 아무 의미가 없으니 주유소에서 기름이 찰랑찰랑 넘칠 때까지 넣고 오차를 최소화하는 익스트림 풀 투플 방법으로 측정했어요.

셀프주유소가 많아졌으니까 가능한 방법이에요.

슈퍼 렉스턴 연료 게이지의 특징인 급유구에서 유면이 보일 정도로 넣으면 렉스턴의 눈금은 허공(파란 화살표까지)으로 치솟습니다.

F자까지 내려오는 동안 100km 이상을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가 될 것 같아서 눈금별 주행거리를 적어 두었습니다.

0. 허공에서 F자까지 1. 다음 눈금까지 2. 허공에서 중간 눈금까지

이런 식입니다.

4는, Empty 빨강까지 주행한 거리를 가리킵니다.

평범한 주행에서는 4까지 주행거리가 대략 700킬로미터를 넘고 주유량도 70리터 됩니다.

3까지 600킬로미터를 초과하게 되면 계산 연비는 대략 10킬로미터 리터를 초과하게 됩니다.

‘연비 최대 최소치’ 경기 남부에서 경기 남부로 출퇴근하기 때문에 심한 시내 정체는 없다.

자동차 전용도로를 많이 이용하여 군데군데 신호등이나 정체가 있습니다.

주말에 장거리 이동을 하면 연비가 약간 올라가는 정도지만 큰 차이는 없을 정도입니다.

* 최소 = 9 . 4km / l

조건은 늦여름 에어컨의 계절로 낚시터에서 공회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디젤 클린이라는 연료 첨가제를 이 때부터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연비 향상이나 저하는 없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 최대 = 10 . 6km / l

조건은 초가을 통근 1주일 전후로 주말 여행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공차 중량이 2100kg 정도 되는 것(플러스 주말에는 항상 4인 가족 탑승), 변속기가 5단이어서 최근 차량에 비해 고속 주행 시 알핌이 높다는 것이 11km를 넘지 못하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렉스턴 변속기&연비 특성 이전 글로 렉스턴 변속기의 록업 특성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onelyv 렉스턴이라는 차에 어느 정도 적응을 한 것 같아요. 큰 문제 없고 트렁크 높이가 좀 불만인데 지금 문제는…blog.naver.com 위에 링크 되어 있는 포스트에서는, 100킬로h이하에서는 최고 단수의 5단 lock-up이 거의 걸리지 않는다고 되어 있었습니다만, 이 때문에 비교적 저속으로 운행해도 110킬로h이상(거의 lock-up이 걸려 있는 상태)으로 주행시보다 특별히 연비의 향상은 느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110킬로미터h 이상에서 밟는다고 해도 크게 연비가 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물론 최고 속도 근처에서 극단적인 주행을 많이 하면 알 수 있지만, 그런 것은 일부러 하려고 생각해도 어려우니까요.

결론적으로 슈퍼 렉스턴 RX6 파트타임 사륜 2.7L5기통의 최고 연비가 80kmh120km 부근에서 나온다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걸 저도 말할 수밖에 없죠.

80킬로미터h 이하에서는 5단이 걸리지 않고, 120킬로미터h 초과일 경우 5단 잠금 상태의 확률은 높지만, 공기 저항이 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