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서 자리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웨이팅 해야하니까ㅠㅠ(2인석이 5~6석정도였다!)
나도 예약하고 갔으니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방문석 뷰 265, ★4월 54일, 일요일 11:00-22:30, 매일 16:00-18:00, break time, 월요일 11:00-22:30, 화요일 11:00-22:30, 수요일 11:00-22:30, 목요일 11:00:30, 토요일 11:00-22:30, 수요일 11:00-22:30.
정말 엉뚱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좀 놀랐어.
이런 장소에도 사람이 방문하는 장소라면 맛집 인정!?
가게 안이 참 깨끗하다.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에 반한 포도집 2호점ㅠ_ㅠ 공간 자체가 좁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격이 넓어 여유로운 기분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나는 카운터 근처에 있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는데 카운터가 정말 깔끔했다. !
우리 뒤에 있던 테이블 이렇게 2인용 테이블 5개? 여섯 개 정도 있고 가운데에 긴 테이블(8인석)이 하나 있다. 공간은 넓은편이지만 그래도 좌석수는 많지 않은 나는 그걸로 됐어~~~~
포도집은 햇빛이 좋은 집이기도 해!!사진 찍으면 진짜 잘 나와
테이블 간격이 넓죠?
내가 제일 맘에 드는 공간♡출입구 바로 옆에 있는 곳인데 장식이 너무 예뻤다. 포도집에는 다양한 와인도 준비되어 있어, 특색에 맞는 와인병 데코굿
점심 메뉴랑 디너 메뉴가 있는데 내가 간 날은 점심 시간대가 점심 메뉴였는데 디너 메뉴도 주문 가능하대
우리는 프렌치토스트1, 풍기리소토1 두 가지 메뉴를 주문했다먹고 싶은 메뉴는 많은데 이번에는 이렇게 두 개 먼저 먹기로 했어
음료수는 이렇게!커피, 차 종류도 팔고 탄산음료도 있다.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or 탄산음료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둘 다 라테 파라사이다를 선택했다
먼저 준비된 사이다! 얼음속에 레몬 한조각 딱!
메뉴가 준비되는 데 1520분 정도 걸렸다.왜 안 나올까? 하고 생각하던 시기에 등장하기 시작한 포도집의 메뉴!!!! 받자마자 기다리는 시간 다 까먹어.이 비주얼 실화냐! 너무 예쁜데?( ´ ; ω ; ` )
제가 진짜 궁금했던 포도집 프렌치토스트
원래 프렌치토스트를 정말 좋아했는데 포토집밥이 그렇게 맛있다고 들어서..
일단 비주얼만으로는 완전 합격 비주얼 최고야..
바나나, 오렌지, 키위, 딸기와 같은 계절 과일을 함유한 포도알 집
위에 얹힌 베리류는 무슨 과일인지 잘 모르겠다.식감도 특이한데? 뭐지?
두툼한 식빵 프토 세 조각 위에 달달한 크림이 듬뿍 올라가 있고 그리고 밑에는 아가베 시럽인지달콤한 시럽이 듬뿍 뿌려져있어!
이 조합 맛없으면 사기야
좋은거 크게 같이 봐요~!! (사진 백만장 찍을게요~)
빨리 먹어야 되는데 일단 사진 찍어야 되니까^ _ ㅠ
그리고 풍기리소토! 포도집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다. 까르보나라도 맛있을 것 같아 고민하다가 오늘은 밥이 조금 먹고 싶어 풍기리 소트를 선택했다.
딱 봐도 진한 식감! 개인적으로 물기가 많은 리조또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렇게 걸쭉해 보이는 애가 좋아
그리고 풍기리소토라는 이름에 걸맞게 버섯이 듬뿍 들어있다.위에 앙증맞게 버섯 2개가 뾰족뾰족 올라가 있다.
오늘의 포도집 한상*_*프렌치토스트&풍기리소트&사이다 환상의 콜라보!
인스타용 사진도 마지막으로 한장 찍고 몇장 찍었냐고 도대체 ㅋㅋㅋ
대망의 시식…! 리소곤 늦게 먹으면 식을 것 같아서 먼저 맛을 봤는데 역시 바삭바삭한 식감이 제대로였다. 그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하나도 느끼하지 않다.
크림베이스리조토는 만드는 법이 잘못되면 늘 느끼해 질리기 쉽지만 포도집 풍기리조토는 질리는 맛이 전혀 없었다.먹을수록 고소함이 더하다
그리고 버섯도 많이 들어있다.
내가 그렇게 먹고싶었던 포도집 풋토ㅠㅠ 정말 엄청 맛있어!!! 우선 식빵 자체가 두툼해 빵을 떼어내는 재미도 있고, 그 속에 계란물이 듬뿍 스며들어 빵도 촉촉하다.정맥탄이다
그렇다고 해서 걸쭉할 정도로 촉촉하지 않아서 먹기에 좋다!크림과 함께 먹으면 이것은 heaven
프렌치토스트 둘 다 굉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다 먹었더니 배가 불러!!
가게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흐르는 음악선곡마저 센스 넘치는 곳
다음에 당연히 또 가고 싶은데 위치가 애매한 게 문제야ㅠ_ㅠ잠시 갈 일이 있으면 갈 수 있을까?근데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라서 여기만 노리고 다시 올 수도 있어실은 오늘도 포도집에 가려고 잠실에 갔었기 때문에…(웃음)
프렌치토스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시길 바라겠고나는 정말 맛있게 먹었어!!풍기리소토도 정막탕… 미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