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봄바람 강해…영동·영남 건조주의보

오늘은 휴일인 만큼 햇살은 따스했지만 봄바람이 강하게 불었습니다.


바람은 내일 더 강해지겠습니다.


바람 예보를 보니 내일 오후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인 강풍이 불며 강풍주의보가 발령되는 곳이 있겠고, 강풍이 내일 모레 전국적으로 예상됩니다.


영동과 영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작은 불이 큰 불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내일은 대부분의 지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경기 북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겠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들어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높겠습니다.


중부지방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서울 7도, 낮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4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대구가 오전 6도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전주·대구 22도, 부산 1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
바다의 파도는 서해와 동해에서 최대 3~4m 높이로 일겠습니다.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노은지 기상 캐스터/그래픽: 김보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