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다이어트는 산에 간 지 오래다.
화요일엔 중국집에 가서… 풍육과 잡채를 고추장아찌로 먹고…
수요일은 저녁도 안 먹고 조용히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참아야 했다.
친구가 양꼬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영동시장 논현역과 신논현역 사이 골목에 있는 매화양꼬치집에 다녀왔습니다.
매화양꼬치 위치
논현역과 신논현역 중간에 있습니다.
매화 양꼬치는 퇴근 후 자주 비워진다.
오늘은 다행히 안쪽에도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무사히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은 후 우리는 양꼬치, 양갈비, 맥주, 소주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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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먼저 켜고 양꼬치가 나오기 전에 가벼운 음료로 시작했습니다.
술을 마시기 싫었는데..한잔만에..다시 안으로 들어갔는데..이 현실이..
미안해 내 간..ㅠ
갈비살과 양꼬치가 하나씩 나오더니 금세 구워지기 시작한다.
양꼬치가 빙글빙글 돌고…
아 그리고 러닝머신이 멈춰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하단에 배터리가 들어간다고 들었고, 케이블도 꽂혀있는데 배터리를 넣고 교체해주세요.
문화 충격…
꼬치구이를 한참 먹고 주문한 또 다른 메뉴는 지삼선
지삼선은 감자, 가지, 고추 등 삼국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정확히 어제 찾아보니 잊을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