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에게서 바우처를 받으면 서비스로 주는 복숭아 알렉시아 보드카가 있었다.
일반 보드카에 천연복숭아향이 나는 복숭아 버전인데 준코 서비스 피치 알렉시아 보드카에 리뷰를 썼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고 좋았어요.
1. 피치 알렉시아 보드카
Alexia Vodka는 프랑스 항구 도시 Le Havre에 본사를 둔 Slow라는 회사에서 만듭니다.
Alexia는 각 수탉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프랑스 브랜드입니다.
쌀, 밀, 감자, 사탕무 등의 곡물을 발효 정제한 보드카로 곡물 중에서도 최고 품질의 보드카로 꼽힌다.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하는데 피치 버전이라 그런지 일반 보드카보다 확실히 더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Peach Alexia 보드카의 ABV는 37.5%입니다.
슬래브는 원액에 설탕과 천연향료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는 다른 보드카에 비해 다소 낮아 보이지만 소주 등에 비하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복숭아 버전이 더 부드럽고 달콤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아마도 복숭아 맛 때문일 것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좋은 피치 알렉시아 보드카 2차 리뷰
실제로 보드카는 색, 냄새,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알코올 도수가 극도로 강한 리큐어라는 이미지를 준다.
러시아에서 주로 소비되는 만큼 남성술, 불곰형제 술, 추운 곳에서 주로 마시는 술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임페리얼과 같은 보드카의 경우 입으로 들어가 식도로 흘러내리는 순간 불이 땅에 타오르는 듯한 열기를 느낄 수 있고 그다음에는 그 감촉의 강함을 맛볼 수 있다.
알코올이 사라집니다.
피치 알렉시아 보드카의 경우 도수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독한 알코올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굉장히 강한 술인데도 강함이 느껴지는 것은 복숭아 향이 강해서 술의 맛이 나긴 했지만 향이 달달해서 잘 넘어가는 술 같은 느낌이었다.
Junko Singing Town에 방문했을 때 상품권을 줘서 재방문 시 Peach Alexia Vodka를 서비스로 받아서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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