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호텔 추천,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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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여름휴가가 다가오고 있어요, 신랑이 직장인이다보니 정말 극성수기에 휴가를 받아와서 거의 움직이지 않아요, 이번­년는 해외여행이 힘들다보니 아무래도 국내여행 수요가 엄청날거라 이번­년는 에어컨 빵빵한 집에서 쉬기로 하고 주말에 틈틈히 놀러다니기로 했어요, 이번엔 엄­마­와 딸아이와 함께 셋이서 해운대해수욕장이 다 보이는 해운대 호텔 씨클라우드에서 1박을 하고왔는데 뷰가 정말 죽여주는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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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동네 부산이긴 하지만 바다에 오면 또 느낌이 완전 다르거든요, 하필 우리가 예약한날에 장마가 온다고해서 날씨가 조금 아쉽긴 했지만 햇빛이 없어서 오히려 더 잘놀다 온거같아요, 뷰를 보면 아시겠지만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1분컷.. 마음만 먹으면 해수욕장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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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은 바로 앞이고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는 걸어서 10분거리이고 모두 걸어다닐 수 있는곳에 먹거리 놀거리 모두 있어 부산여행 해운대 호텔 추천 손꼽히는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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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는 4층에 위치해 있고 로비에서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를 갈아타야하지만 4층에 카페며 야외수영장과 조식당까지 모두 운영하고 있어 꼭 한번은 거쳐야하는 로비에에요, 건물 1층에 편의점도 있고 하니 이 근처에서 모두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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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20층이에요, 고소공포증이 있어 다리가 후덜덜덜 하지만 그래도 좋은 뷰를 얻기위해서라면 높이더높이높이 올라갈 용기는 필수!
어무이­ 저 딸 이렇게 3대가 이용할거라 저희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룸으로 선택했어요, 그 외에도 슈페리어룸, 패밀리룸, 복층 스위트 등 다양하니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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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두개와 간단하게 커피한잔 할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데스크까지 이렇게만 봐도 정말 넓은데 미니멀한 부엌까지 포함이라 정말 넓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희방 보다 더 넓은 곳도 있고 복층공간도 있었는데 저희는 이 정도 크기도 완전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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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베드 하나와 더블베드인가요? 2인용 침대도 있어 저랑 칠땡이는 같이 넓은 침대에서 자고 마­덜는 혼자서 잤어요, 침구도 푹신푹신 쾌적해서 잠이 솔솔 꿀잠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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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비지니스로 간게 아니라 호캉스로 간거라 테이블을 딱히 사용하진 않았지만 넓어서 이 위에 짐놔두고 사용하기에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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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사와서 동그란 테이블 위에서 먹고 조식도 여기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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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이날 갑자기 일이 생겨서 함께 못하고 기사노릇 해준다고 왔는데 내려주고 바로 갈 줄 알았는데 어떤 곳에서 자는지 궁금해서 함께 올라왔어요, 올라와서 뷰를 보더니 오히려 집에 가기 싫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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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바캉스패키지로 신청을 해서 파인애플주스와 말리부 한병을 받았어요 이렇게 얼음컵까지 챙겨 주는지 모르고 체크인하면서 바로 달라고 했어요.. 얼음컵까지 챙겨주는 줄 알았더라면 저녁먹고 들어오는길에 달라고 해서 한잔 마셨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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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랑도 함께 1박했으면 밤에 라원이 재우고 말리부 한팩 깠을텐데 술은 가방에 따로 챙기고 파인쥬스만 홀짝홀짝 마셔줬어요.. 얼음컵까지 함께줘서 목젖까지 시원함이 갈증해소 제대로였어요.. 저희처럼 바캉스패키지가 아니여도 4층 라운지에서 카페를 운영하니 내려가서 주문해서 마셔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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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대박이었던게 해운대 호텔 인데도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서 장기숙박도 문제 없겠더라고요, 저희는 1박으로 정말 간단하게 놀러온거라 한끼 사먹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솔찌 외식도 계속 하면 물리잖아요, 그럴때 한번씩 이용해주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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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음료는 생수2병이 들어있어요, 1층에 편의시설이 있어서 모자라면 그기서 사먹으면되요, 그리고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카페며 음식점 술집 모두 도보컷이라 시골처럼 무겁게 바리바리 안싸와도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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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타월은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고 드라이기는 수납장안에 들어있어서 꺼내서 사용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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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바디로션, 비누 , 스펀지, 샤워캡등 다 있는데 칫솔과 치약은 없었어요, 깜빡하고 치약을 안들고가서 1층 편의점으로 갔는데 해운대 호텔 4층 로비에 있는 자판기가 더 저렴하더라고요.. 그리고 폼클렌징도 가져가야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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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간날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비가 안와서 해운대 해수욕장에 걸어 나왔어요, 해무가 높은 건물 사이사이에 끼여서 장관이면서도 곧 무슨일이 일어날것 같은 무서움도 함께 들더라고요, 저기 반대편쪽에는 시커먼 먹구름이 꼭 화재난것마냥 껴있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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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섯살 어린이는 그저 모래와 함께할 수 있어서 해맑더라고요.. 비올거라 생각하고 밖에는 안나갈거라 아무것도 안챙겨왔는데 혼자 쭈그리고 앉아서 모래를 쪼물쪼물 만지며 잘 놀더라고요.. 이날씨에 바다에 들어가서 노는 친구들도 있던데 몸이 아주 건강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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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할미랑 칠땡이는 꽁냥꽁냥 둘이서 신이 났구요.. 둘이서 왔으면 하루쟁일 놀아줘야해서 힘들었을텐데 수박할미덕에 해운대 호텔 에서 정말 편하게 잘 놀다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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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소공포증때문에 가까이도 못가겠던데 저 친구는 자꾸 바다가 가고 싶은건지 재밌는건지 창문에 찰싹 달라붙어있었어요, 저기에 배가 있다고 신기해했어요.. 하프오션뷰긴하지만 엄마도 너무 좋아해서 제가 더 기쁘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엄마랑 또 이렇게 좋은 해운대 호텔 또 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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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뷔페에서도 감염이 발생해서 신청을 해놓고도 안먹으려고 했었는데 조식은 룸서비스로 준다고 해서 오케이 했어요, 시간은 8시부터 10시까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저나 맘이­나 아침형인간이라 제일 빠른 8시로 선택했는데 8시 조금 안된 시간에 룸서비스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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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땡이꺼까지 3인분이 왔는데 칠땡이가 자고있어서 2인분만 테이블 위로 올려봤어요, 도시락배달이라고 해서 간단하게 올줄 알았는데 커피빼고 도시락, 브레드종류 시리얼, 우유, 쥬스, 요플레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로 가득가득 왔어요, 해운대 호텔 아이와 함께여서 그런지 오히려 룸서비스가 훨씬 편하고 좋았어요,​​

해운대역 도보10분거리, 해운대 해수욕장 도보 1분.. 위치가 정말 좋은 해운대 호텔 추천 해요​​​​​​해운대씨클라우드로부터숙박패키지를 제공받아 작성된 컨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