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Fifty Shadows: Freed) 영화 회색빛의 50가지 그림자:

 회색빛 50가지 그림자: 해방(Fifty Shadows: Freed) 50가지 그림자 3부작(trilogy)의 마지막 작품입니다.

2부(심연)에 남겨뒀던 재료들도 잘 회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star7sss(<=1부회색의 50가지 그림자 관련 리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제목만 들어도 뭔가 그럴싸해 보이죠?저도 왜 이런 제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star7sss(<=2부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심연 관련 리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심연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3부작 중 2부작입니다.

영화 실리…blog.naver.com 혹시, 1,2부의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위의 리뷰를 참고해 주세요!
내용이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3부만 보면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비밀의 방에서… 조련놀이를 하는등..

3부는 결혼 후 그레이 부부의 생활을 담고 있습니다.

진짜 눈만 마주쳐도 입맞춤… 뽀뽀한 횟수만 세어도 50번은 넘을 것 같아요.합체한 횟수는…

그러면서 2부에서 암시한 잭 하이든이 등장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아무튼 1, 2부와 마찬가지로 정말 화려한 섹스 판타지가 나옵니다.

속박, 진동기, 안대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크림 신이 특히 기억에 남네요서로의 몸에 아이스크림을 묻히고… 그 뒤에는 알죠? ㅎㅎ

====================줄거리 (스포주의, 영화보는 분은 건너뛰세요.) ===========================

2부에서 그레이가 프로포즈를 해서 끝냈으니까 3부에서 결혼식을 올릴 때부터 시작을 해요.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개인전용기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납니다.

. 2부에서 전용헬기가 추락하고 부서지자, 더 큰 전용기를 사버렸네요.대부분 대통령급

신혼여행을 즐기던 중 회색회사 서버가 테러를 당해요.범인은 잭 하이든.회색 개인정보를 빼내고 흔적을 지우기 위해 불을 지우고 도망칩니다.

갑작스러운 테러에 결국 예정대로 신혼여행을 즐기지 못하고 그레이는 다음날 바로 회사로 복귀합니다.

(사실 2부에서 헬기가 추락한 것도 잭 하이든이 계획한 일이란 거죠.)

아나스타샤도 회사로 돌아갑니다.

회사로 돌아온 아나스타샤는 다시 승진해서 소설 편집장이 되었어요. 그레이를 만난 지 한두 달 만에 사무보조부터 소설 편집장까지. 초고속 승진 CEO의 배우자가 이 회사에 다니는데, 이사급으로 대우해 줘야 할 겁니다.

www

갑작스런 승진 소식에 아나스타샤는 어리둥절해 하지만 이번에는 곧 수긍합니다.

제2부와 마찬가지로, 그레이에게 달려가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야. 내 힘으로 인정받고 싶어.’라고 생각했다.

불평하지 않을게. 정식 부인이기도 하고, 경력 상으로는 자신의 성과도 나쁘지 않으니까요.(솔직히, 단 한번의 성과로 이렇게 빠른 승진을 이룰 수는 없지만..))

그러면서도 잭 하이든은 아나스타샤를 계속 위협합니다.

집에 잠입해 칼로 위협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레이가 아나스타샤에게 두명이나 개인 경호원을 붙여놨으니 바로 제압할 수는 있어요. 제압당한 하이든은 곧 경찰에 구속될 거에요.

그리고 부부간의 뜨거운 다툼…

하지만 잭 하이든은 전과가 없다는 이유로 50만달러 보석으로 풀려나요.환산하면 580,718,339.. 5억8천만원이네요.

분명 속도위반만 해도 수백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나라인데 무단침입에 협박, 살인미수까지 저질렀으니 5억 8천으로 해결할 일도 죄질에 비하면 적은 편이지요.

그 와중에 안나가 임신 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여기에 실을 수 없는 수많은 장면들이 지나갔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는 것도 이상하긴 합니다.

사실 애나는 피임주사를 한 달에 한 번 맞았는데 한 번 건너뛰면 바로 임신을 한 거죠.

그레이는 갑자기 임신 소식을 듣고 격노하고 있어요. 안나랑 하고 싶었던 일이 많았는데, 안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쉬웠죠. 또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가 클 때까지 아이로만 얽매여 있어야 하니까요.지금처럼 아무데도 전용기를 타고 놀러갈 수가 없어요.아기가 어딜 싸돌아다녀요

그날 그레이는 밖에 나가서 만취한 채로 돌아옵니다.

아직 밖에 나가지도 않은 아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특히 위에 첫 번째 사진을 보면 그레이가 애나의 옷 속에 머리를 집어넣고 아이에게 말하는 장면이 그레이의 속마음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딱 그렇게까지 하지 그랬어?엘레나로부터의 메세지를 안나가 보면서 그레이는 또 아침부터 고함을 지릅니다.

아나스타샤 특유의 말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드디어 엘레나와는 이제 절대로 만나지 않겠다는 회색 약속을 받아내면서 상황은 일단락됩니다.

심한 설전이 끝나고 다시 폭풍이 몰려오죠.시누이 미야를 잭 하이든이 낚아챈거였어요. 경찰이나 그레이한테 알리지 말고 500만달러를 가지고 오라는 하이든의 지시대로, 안나는 개인 경호원도 제치고 돈을 인출해 하이든한테로 갑니다.

안나가 돈 가방을 가지고 오자 하이든은 뺨을 때리며 격렬하게 환영해요.특히 배를 걷어차는 장면을 볼 때는 금방 인상을 찌푸리게 돼요.(임신 중인데…)

그때 안나가 주머니에 있던 총으로 하이든의 발을 맞추며 반격에 나섭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중 2부에서 그레이의 원래 서브가 사용한 총입니다.

’키홉의 총’ 법칙대로 먹이를 회수했습니다.

애나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으로 빠르게 추격한 그레이가 도착하고, 상황을 종료시켜 부상을 입은 애나는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그리고 아이는… 끝내는

잘 태어나 버렸습니다.

이 장면을 못 보신 분들도 꽤 계실 거예요.엔딩 크레딧 뒤에 나오는 씬이거든요 (웃음

새로 리모델링한 집에서 아주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나요.

==========================================================

1,2부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감동이나 교훈은 없습니다.

어느 성인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수준의 장면이 있는 것과 모든 것을 가진 Young & Rich 그레이, 그리고 거기에 눌리지 않는 아나스타샤뿐입니다.

솔직히, 그레이는 특이한 성적 취향을 제외하고 영화에 등장하는 흔한 부자 캐릭터지만 아나스타샤는 좀 많이 특별해요. 정말 강인한 신데렐라예요.오직 나 혼자만 믿고 저렇게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드물 것입니다.

이것은 1, 2부의 리뷰에도 많이 언급되었기 때문에 이번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