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에 내려간 뒤 귀로에 아침 일찍 출발하는 바람에 식사량도 제대로 못 채웠다
>
아무래도 평일이라 서울에서 목포 쪽으로 내려오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아주머니께서 많은 음식을 만들고 계시네요.요즘은 키오스크가 주류일까?
>
돈까스를할까,우동을할까고민하다가제대로부산어묵우동을결정하게되었다.
값은 5,500원 어묵도 많고 맛도 좋다.
예전보다는 전체적으로 레시피가 균일화된 것 같아 좋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휴게소에 오면 당연히 간식코너도 들리는 것이 인지상정
>
아니 근데 뭔가 잘못됐어 가장 사랑하는 감자가 없어!
!
!
!
그것만 생각해 왔지만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이 없어서 무난한 핫도그로 결정.
>
소스를 거의 3살짜리가 뿌린 것처럼 적당히 걸었다.
소스판이 예쁜 걸 보니 내가 오늘 첫 번째 손님이 아니었나 싶다.
오후 4시였는데…?
>
맛은 좋았지만 추억보정이 필요한 느낌 바삭바삭하지 않은 핫도그…추억보정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맛있다는 생각이 뇌까지 전해질 수 있게 좀 아쉬웠다.
역시 사람이 많은 휴게소가 더 맛있을 거야. 열매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