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줌말하얏트 입구까지 갔다가 유턴해서 겨우 찾은 주차장 입구의 언더워터월드 쪽으로 들어가면 아웃리거와 두짓타니의 주차장 입구가 보입니다.
건물을 공유하는 것 같아요.
큰 시그릴 간판이 보이면 거의 다 왔어요라며 앞 골목으로 차량이 진입할 수 있으니 인도인을 조심하면서 천천히 들어가세요.
신호등이 없어서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천천히 이동할 수밖에 없죠.괌 호텔 중 가장 인기 있는 두짓타니와 아웃리거가 연결돼 있고, 차도 엄청 들어서 한산한 괌 도로를 지나고 있다.
집에서 유일하게 경적소리를 들은 곳이에요.
시그릴 앞으로 들어가세요. 아웃리거 주차장과 입구가 같다는 걸 기억하세요.솔직히 말해서, 괌의 호텔에서 두짓타니 등 티갸루 근처로 숙소를 정한다면 렌트는 무의미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론스타나 토니로머스 같은 맛집들이 픽업 샌딩을 제공하고 있고 티갤러리아 앞이라 괌 맛집들이 다 모여 있나요?셔틀도 많아요.올해 와보니 케이마트도 셔틀에 있네요.신기해~
할튼 거리를 빙빙 돌다 드디어 괌 두짓타니 입성! 운좋게 입구 바로 앞에 주차해서 로비에 도착했어요.
아직 체크인 시간 전이라 짐만 맡기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어요.돌아오는 길에 고디바에서 당 충전을 확실히 하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G로비에 짐을 맡긴 후 나중에 체크인하면 알아서 방까지 가져다 줍니다.
따로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을 둘러보니 전화가 와서 고민하고 받아서 맡긴 짐이 도착했는지 확인하더라고요.그런 면에서 역시 별 다섯이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듣기로는 수영장이 근처 괌에 있는 호텔과 비교해서 좁다고 생각했지만, 우리 가족은 온워드로 재밌게 놀다 와서 이 정도는 괜찮았습니다.
부드러운 모래의 투몬비치가 눈앞에도 있으니까♥
연말이라 풀북이라고 했는데 나란히 체크인을 하게 되었네. 괌 호텔 중 한 곳은 두짓타니의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프론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오는 손님이 많아서인지 한국인 직원이 두명이나 계시고 제가 체크한 직원은 외국분인데 엉망인 콩글리시도 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에는 꼭 영어공부를 해야겠다.
저희 방이었던 2205호실 사이에 있는 방은 몇 개를 제외하고 룸 사이즈나 침대 구성이 거의 동일하지만 방 높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최고층은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저희 가족은 해피 아워를 활용한 적이 없기 때문에 중산층 이상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프리미어 오션 뷰 프론트 룸에 신청했습니다.
줌 마트 립 센스 또는 프리미어는 23층까지인데 딱 22층이거든요.크 오션뷰가 이런 거구나. 크게 깨달았어요.
문을 열었는데… 멀리서 바다와 하늘이 만나고 있어요.와우네! !
괌 두짓타니의 내부는 특별하기로 유명하죠.침대가 있는 카펫 바닥과 옷장과 세면대가 마주 보는 타일 바닥 세면대 뒤쪽에 왼쪽이 샤워실 오른쪽이 변기입니다.
룸 컨디션 보세 여세면대 가운데 서랍만 열려 있고, 안에는 칫솔과 빗 등 욕실용품이 들어 있습니다.
그 아래에는 많은 양의 수건이 손을 닦는 작은 수건이나 샤워, 온몸을 닦는 큰 사이즈까지 총 3 개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에는 욕조가 있습니다만, 샤워기가 없기 때문에 샤워실에서 목욕을 하는 동안 물을 가득 넣어 몸을 가눌 수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괌의 두짓타니는 수영장이 그늘져서 조금 춥다는게 아쉬워요. 여름에는 이게 장점인데 건기라서 자기 전에 따뜻한 물에 충분히 몸을 녹였더니 아들과 우리 부부 모두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어요.
침대쪽에서 보면 이런 느낌!
욕조의 어메니티는 샤워실에도 있어요.두짓타니 브랜드라고 하는데 쓰는데 큰 불편은 없었어요여섯 살 아들도 그냥 이걸로 씻었어요.허브향이라고 해야 되나?은은한 냄새가 편안한 느낌이네요.
좀 특이하게 생겼어요.씻을 때 침대 공간과 완전히 분리할 수 있어요 이렇게 나눠보면 일반적인 괌 호텔보다 넓은 게 느껴져요
이어지는바다와 이어지는 하늘을 보며 감탄하는 여섯살
생수는 매일 4개씩 리필해 주어서 편의점에 들릴 일이 없었고, 방에서 두짓타니 식당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메뉴판이 있었는데 배달비로 $5 정도 가산되었습니다.
그래도 물놀이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보다 편해서 이용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방의 불 및 블라인드 관리 모두 침대에서 가능합니다! 신식인가?♥괌의 호텔이 낡아 어느 정도 포기하게 되는 것이 아쉽지만 이런 모습을 보면 괌의 두지타니를 암묵적으로 6성급이라고 소개하는 등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날 다른 리조트를 체크아웃하고 온 우리 가족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힛
처음에 너무 높다던 오빠는 창밖을 볼때마다 오션뷰가 이런거구나 하고 감탄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뷰라면 충분히 납득이 가는 금액이라면서 저 바 내가 두짓타니 예약해도 괜찮겠죠?아침식사 포함 이 비용이면 진짜 핫딜이야. 나한테 감사해.
저는 코잔 언니한테 감사하고요.
큰 창문 옆에는 이렇게 거울이 달린 책상이 있고, 안에 두짓타니 엽서와 안내장 등이 들어 있습니다.
하루 지출을 정리하고 남은 경비를 계산할 때 유용했던 공간입니다.
넓은 더블 침대가 두 개예요.중간에 협탁이 있어서 붙여 쓰면 안돼.
아, 여기는 전부 옷장이 아니라 중앙은 냉장고나 커피포트 등의 음료수납구간 양쪽에 옷장과 금고 등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다 열어보니 이런 상황인데 옷장이 좀 부족할 것 같았는데 4일 지내보니 적당한 수준인 것 같네요. 히히
호텔안에 있을때는 수영장과 식당의 물에서 나와 쇼핑몰을 뒤지고 다니느라 막상 방에서 라면 하나 끓여 먹을 일이 없었습니다.
ㅎㅎㅎ 베란다에서 오션뷰를 보고 감탄하고 밖으로 나왔더니 맛집 천국이라는 말을 듣고 골라 먹으러 다녔지요.
냉장고의 미니바는 1회 무료인 것도 개 가득 맥주와 탄산 주스까지 골고루 있어서 쿠키와 와사비 과자도 안주로 자주 먹었습니다.
아, 옷장 안에 있는 드라이어는 세면장 서랍에 넣어 두어서 잘 썼어요! 옷장 샤워가운 밑에 있었거든요.
대충 둘러보고 나서 침대에 어지럽혀서 체크인 하면서 받은 종이를 둘러보았어요. 식당운영시간과할인쿠폰등이있는데,두짓타니회원가입을하면호텔내부식당이모두20%할인해준대요.
방에 들어온지 10분쯤 지났는데 체크인 전에 맡긴 짐이 도착해서 별로 신청하지 않은 침대 가드를 설치해 주셨습니다.
아이와 함께 온 손님이다 보니 배려해주는 느낌.
그리고 짐이 무사히 도착했는지, 설치하는 직원은 무사히 돌아갔는지 확인하는 전화도 받았습니다.
이런 세밀함! ! ! 룸 컨디션도 좋지만 기본적인 서비스가 고급 호텔답게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군요.
근데 진짜 뷰 끝났어.#괌오션뷰 #뷰구르메 #괌두지타니아아침에눈뜨면사랑절벽이한눈에들어오고요구가둥글흐르는푸른하늘은항상바다와닿아있습니다.
저희가 여기 있는 것 자체가 힐링이에요.
쿠우우우
투몬 비치는 땅이 쑥 들어갔다?느낌 때문에 멀리 가도 제 허리만큼 물이 깊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와 가는 것이 정말 좋은 해변인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아래 흰색 부분 바닥이 투명해 보인다! 기가 막히잖아요.
밤에 야경이 어때요?내일 체크아웃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정말 힘들어요.(´;ω;`)
두 번째 괌인데, 마치 처음인 것처럼 오션뷰의 가장 안쪽 맛집을 도보로 오갈 수 있는 장소도 아주 멋진 괌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