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쿨시트토리토리 벤티쿨시트헤파필터가 걸러주는 상쾌한 통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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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맘 둘둘입니다.
날씨가 어쩜 이렇게 좋아도 되냐구요!
ㄹㄴ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삼가고 있었는데연이어서 날씨가 자꾸 좋으니까 심통이 나요.SNS에 보면 다들 사람 없는 곳으로마스크 무장하고 잠깐 다녀오기도 하는데저만 봄이 데리고 집콕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봄이는 정말 차타고 병원가거나 드라이브 잠깐 말고외출을 거의 못했던 터라 마음이 안좋았어요.그래서 이번에는 날씨 좋은 날집 앞 공원에 잠깐 다녀왔어요.저는 마스크 무장 / 봄이는 유모차 차양막 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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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기는 했어도낮에는 나가서 좀 걷다보면 땀이 좀 나더라고요.유모차나 카시트에 항상 누워서 있는 아기들은 아무리 겉에서 시원하게 해줘도등에는 땀이 차기 마련이고요.여름내내 밖에는 거의 나가지 않아서 지나칠 뻔 했지만 유모차쿨시트는사계절 내내 필요한 것 같아서 이번에 장만해보았어요. 겨울에도 공기순환은 필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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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라이너 중에 메쉬망으로 되어 있어서 양면활용이 되는 유모차쿨시트가 있긴 하지만그건 어디까지나 그냥 ‘메쉬’에 의존할 뿐진짜 ‘쿨링’에 대한 느낌은 별로 없어요.정말 유모차쿨시트 라고 하려면시트 자체에서 바람이 나오는 통풍시트여야아기 등에 땀이 차는 걸 방지해주고공기순환도 잘 시켜줄 수 있죠.토리토리 유모차쿨시트가 그 점을 충족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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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벤티사이즈라서 어떤 유모차에도 호환이 되고보조배터리가 있으면 이동하면서도 얼마든지 작동이 가능하니까 언제 어디서든 아기에게 시원한 바람을선사해 줄 수 있죠 !
저는 리안 스핀디럭스 유모차와 큐터스 토디 절충형 유모차가 있는데요.2개의 유모차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 만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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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상에 맞게 헤드부분이 동그랗게 디자인되었고상단에 고정할 수 있는 고리도 2개 있어요. 보니까 리안스핀디럭스에는 고리를 꽂아서고정할 만한 곳이 있었는데 큐터스 토디에는없더라고요.그런데 고리를 꽂지 않아서 흘러내림은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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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땀이 많이 차는 등 부분에는 구멍이 슝슝 나 있어서 바람이 집중적으로통하게 되어 있어요. 중간 부분에도 길다란 벨트가 있어서 유모차시트와 연결해서 고정할 수 있습니다.
2중 고정용벨트가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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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단에는 통풍시트의 핵심인통풍해주는 팬이 있어요. 여기에 헤파필터를 장착해서 좀 더 깨끗한 공기를아기에게 공급해주는 건데요.처음에 배송될 때는 헤파필터가 따로 오니까 이곳에 장착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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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토리통풍시트의 핵심은 사실 이 필터예요.h11헤파필터로 초미세먼지를 비롯해서 유해가스까지걸러주기 때문에 아기에게 깨끗한 공기를순환시켜줄 수 있어요. 특히 방풍커버를 씌워서 유모차를 태울 때는따로 휴대용공기청정기를 달거나 할 필요없이토리토리통풍시트만으로 유모차 내의 공기질 개선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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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팬 덮개를 열어서 필터를 넣고다시 덮개를 닫아주면 장착됩니다.
그냥 통풍만 되어도 좋을텐데헤파필터로 걸러주니까 정말 마덜로서는이만한 유모차쿨시트가 없는 것 같아요.여름에는 모기장 씌워서 나갈 때,가을부터는 방풍커버를 씌워서 나갈 때,늘 토리토리통풍시트만 있으면안심이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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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세기는 강 중 약으로 조절이 되는데이에 따라서 약간의 소음도 있어요.저는 LOW 나 MIDDLE 정도로만 해도 충분한 것 같아서 HIGH로는 아직 안틀어줬어요.아예 한여름이나 여름철에는 HIGH로 틀어도 될 것 같아요.
보조배터리에 연결하면 바로 작동되는데요.실제 작동하고 팬이 돌아가는 소음정도는동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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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잠깐 마트에 세식구가 나란히 다녀왔는데평소에 유모차 타는 것보다는 안겨서 다니는 걸 좋아하는 아기라서 혹시 바람이 나오고 시원하면 어떨까 싶어유모차에 통풍시트를 장착했어요.그냥 유모차에 맞게 올려두고 고정고리는 위에 걸고, 가운데에 고정벨트 채운 후에보조배터리만 잘 놔두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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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시트 매쉬망이 까끌거리지 않고 아기에게 자극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바로 태워도 괜찮고요. 벤티사이즈라서 디럭스 유모차에도 넉넉하게 잘 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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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있는 부분부터 등 쪽, 다리까지 잘 받쳐주면서 유모차 안전벨트도 잘 채울 수 있게가운데 구멍도 길다랗게 되어 있어서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아기를 태울 수 있었습니다.
바람세기는 중으로 해서 태웠는데마트에서 장보는 1시간 내내 한번도 안울었어요.이게 바람의 힘인가요?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한 마트를 가도아기 등에는 땀이 차기 마련인데시원하게 바람이 통하니까 쾌적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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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잠을 자더라고요?봄이는 유모차타면 잘 안자는 편이고,특히 시끌시끌한 마트 같은 곳엘 가면유난히 찡얼거리는데 이날은 안그랬어요. 이게 정말 유모차쿨시트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바뀐 건 통풍시트 뿐이니까앞으로 유모차에는 무조건 토리토리 고정이라믄서봄이파파와 기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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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터스 토디 절충형 유모차에도 역시나 장착이 잘 됩니다.
바람이 꽤 불길래 이날은 바람세기를 약으로틀어줬는데 산책하고 돌아올 때 쯤저는 땀이 나서 살짝 덥더라고요?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까 평소에 땀이 잘 나는 봄이 뒤통수랑 등에땀이 하나도 나질 않고 뽀송했어요. 완전 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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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터스 토디는 T바와 안전벨트가 있어서 혹시 안 끼워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요.가운데 구멍이 짧지 않고 길어서 두 개 모두 통과해서 장착이 되더라고요.모든 유모차가 호환된다는 게 진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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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집에만 있어서 바깥에 나오면모든 게 새롭고 신기한 우리 봄이.유모차타고 처음으로 동네에 나와본거라신기하기보다 낯설었는지 표정이 뚱- 해요.물론 조심해야겠지만그래도 조금씩 데리고 나와서 세상구경, 자연구경 시켜줘야겠어요.그때마다 토리토리통풍시트가 함께할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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