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책장 가격 * 부엉이책장 1단계 가격 30,000(월) : 실결제 금액 29,850 은행계좌 자동이체 * 부엉이책장 2단계&3단계 가격 30,000(월) + 12,000 추가시 한글학습지 동시 수업
부엉이 책장 2개월차에요. (34개월에 시작했어요. 보통 4세~5세는 1단계 하더라구요^^)처음 북클럽을 알아 볼 때에 부엉이책장이 꺼려졌던건 선생님이 책 영업을 하시는게 부담된다는 평이 많아서였어요.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아예 선생님 없이 하는게 편할거라고 생각했어요.지역마다 다르던데 선생님이 오시고 안오시고는 선택사항이라서 마음 편하게 우편으로만 받는 방법으로 시작하게 되었죠.2월 마지막주 쯤 3월의 도서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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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어머니표로 해보니 선생님과하는 수업은 어떤가 좀 궁금하더라구요.선생님이랑 하면 책이랑 워크북을 가지고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원래는 수업없이 진행하는걸로 말했었는데 수업은 어던가 좀 궁금해져서 수업을 받아봤어요.워킹어머니라 어차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 1회만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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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표로 하는것과 선생님과 하는것 두 가지, 어떤점이 달랐는지 제 경험담을 잠시 적어보고자합니다.
1. 선생님과의 수업학습지는 아직 본격적으로 해보지 않아서 선생님과의 수업에대해 가타부타 말은 못하겠지만일단 학습지 수업은 선생님과 아이와의 궁합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선생님의 역량보다도 우선시 되는 듯…)좋은 인상의 선생님도 중요하겠지만 짧은 시간 지도해 주시면서도 아이들 말에 잘 귀기울여 들어주시는 분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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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함을 넘어서 비장함까지 느껴지는 늠름짱구 (현실은… 패드수업은 역시나 진행불가했어요. 패드는 6세는 지나야 통제가 될 듯 ) 처음이라 엄마도 붙어있고 선생님도 붙어있으니 양쪽에 번갈아가며 참견하느라 초반엔 집중못했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수업 잘 받더라구요.비슷한 또래 아이들과의 태도비교해봤을 때 아주 잘한편이라고 하셨어요. (요런거 비교해 주시는건 좋았어요^^)2. 엄마표수업준비물 : 가위, 풀, 다양한 필기구 땡!
엄마표 수업은 시간이 자유롭고 공간이 자유롭다는 점이었어요. 보다 너그러운 마음을 갖기위해 워크북 “컬러복사” 가 필수였네요.워크북 하다가 갑자기 오리고 붙이고 자르고 찢고 어떤 행동을 해도 괜찮으니 선생님과의 수업과는 전혀 다른 포인트로 접근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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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엔 1장씩 복사했다 모자라서 결국 추가로 복사했었거든요그래서 2월은 2장씩….. 4가지 워크북을 스테이플러로 꼭꼭 찝어서 클리어파일에 모아둿다가 빼서 사용하고 그냥 버렸어요.붙임딱지도 복사해서 자르게하고 붙이는건 풀로^^ 가위 연습도하고 풀의 질감도 실~컷 느낄 수 있게해줬지요. 몇 달뒤 복습할 겸 스티커꺼내서 시켜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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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책장은 워크북이 4페이지지만 꽤 알차요.짱구가 워크북 중 좋아하는 분분은 책의 주인공들(대부분은 동물)의 특징을 몸으로 표현하는 자유활동이에요아무래도 선생님보다는 어머니랑 할때 몸짓이나 이야깃거리가 많아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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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다 해본결과 부엉이 책장 1단계는 우편으로도 충분한 것 같았어요^^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여유로워서 좋았어요. 낮에도 할 수있고 밤에 잠자기 전에도 할 수 있다는게 제게는 컸어요 ㅠㅠ (더 재미있어 하기도했구요)하지만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아이들 수업하는동안 다른 일 할 수 있으니 같은 돈이면 선생님하고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책 사라고 부담스럽게 안하시는 선생님이라면요^^;;;;2단계나 3단계는 12,000원 추가로 한글까지 배울 수 있으니 내년에 2단계 올라가면 선생님과 하는것도 생각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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