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17년산 (Ballan tine’s 17years old)

 1827년 스코틀랜드의 조지 발렌타인이 위스키를 레스토랑 겸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면서 시작되었다.

1865년 그의 아들이 글래스고에 대형 식료품점을 개업하자 앞서 팔던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조합해 만든 자체 블렌드 위스키를 팔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조합한 위스키를 캐스크에 넣고 숙성시켜 판매하였으나 곧 George Ballantine & Son Ltd.사를 창립하여 본격적으로 브랜디드 스카치 위스키 제조 및 판매를 시작하였다.

전통적으로 밤중에 거위떼를 동원해 위스키 통을 지키는 방법으로 유명하다.

(자료출처:나무위키)

블렌드 위스키의 선두주자 발렌타인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블렌드 위스키 브랜드다.

전 세계 브랜디드 위스키 시장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발렌타인의 그 비결은 바로 최고의 원료, 명장 블랜딩, aging이 만들어낸 맛의 비밀이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발렌타인은 여러모로 무난하다.

개인적으로 접대용, 선물용으로 주로 구매하는 위스키다.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부터 30년산까지 다양한 발렌타인 라인업을 하나씩 열거해 보는데, 처음에는 발렌타인의 얼굴 마담이라고 할 수 있다.

Ballantine ‘ s ” The original “

17년산이다.

Ballantine ‘ s 17 years old

거래처의 선물용으로서 무난한 17년산이다.

17년물을 평가한다면 무난할 것 같다.

선물용으로서 데일리로, 지인과의 기분 전환도 여러가지 면에서 무난하다.

12년산보다 확실히 부드러운 인상을 주지만 달콤한 오크향이 특징이다.

동급 미들라인인 시바스 리갈 18년산과 맛이 비슷한 것 같고 심지어 상위권에 있는 21년과도 비슷한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개성이 있어 클래스 차이가 있지만 맛을 잘 모르기 때문인지 2021년과 17년의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21년산의 맛이 조금 맞는데, 이는 돌아가며 마시면 진가를 알 수 있다.

어디 가서 시험을 보고 싶은 생각도 든다.

21년, 17년을 마시면서 어느 것이 21년산이고 17년산일까?

예전 20대 때는 그 17년짜리 하나만으로도 세상 모든 게 좋을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30년짜리가 여러 개 있어도 별 흥미가 없다.

쿠쿠쿠

동급인 미드라인위스키에서는 시바스 리갈 18년산, 조니워커 18년산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했다.

명절 전 마트에서 판매되는 “spe cial edition” 제품은 위스키 잔도 포함되어 있어 선물하기에 좋다.

값을 알아보자

대체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편이지만 마트 가격은 (700m 기준) 137.000원 정도다.

주류백화점은 가격이 절반 정도라지만 나는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편이라 명절 전에는 슈퍼에서 구입한다.

사진 좌 ) Gimhae airport du t y free ( 2019 . 10 . 18 ) 사진 우 ) Narita airport duty free ( 2019 . 10 . 20 ) 공항 면세점은 약 7만원이다.

믿을 수 있는 구매 루트지만, 1인 1병의 한정된 수량만큼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유감이다.

면세점에서는 가격 폭이 작은 2017년산보다는 다른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다.

2019년 10월 사무실에서 진열해 본 발렌타인 17년산 500m(3병) 700m(7병) 선물로 구입한 17년산이다.

(17년산과 21년산은 한꺼번에 한꺼번에 한꺼번에 구매하는 편이다.

)

선물용으로 가성비는 나쁘지 않지만 싼 가격은 아니니까 가급적 나는 마시지 않는다.

저것도 5개월 정도 되고 다 없어지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