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독립을 하고 집을 조금씩 원하는 쪽으로손 보고 있는데 캥거루족으로 평생을 살았더니마음만 있지 실제로는 할 방법을 모르겠더군요그래도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하게도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곁눈질로 조금씩 학습!
그래서 얼마전에 하고 싶었던 것 하나를 했네요거실 벽 한쪽에 비상용 전등으로 추정되는 것이하나 달려있는데 일단 전기가 들어오지도 않고결정적으로 중세 얼굴상 같은 것이 전등갓이라디자인적으로도 별로였고 신경이 쓰이더군요.자꾸 나를 쳐다보는 느낌 ㅎㅎ그래서 그 전등을 살포시 떼어서 창고로 보내고새롭게 그 자리에는 거실 벽시계 설치를 했네요요즘 대부분 스마트헨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지만막상 거실 벽시계 하나 없으면 은근히 불편해요저도 주방에서 시간을 갑자기 확인하고 싶을 때거실에 시계가 없으니 바로 못보고 불편했어요선택하는 기준은 첫째도 둘째도 디자인이었고그 다음이 내구성 무소음 무타공 같은 것인데아무거나안팜의 어긋난 벽시계가 딱 좋았어요아래 더 살펴보겠지만 제 기준에 디자인도 좋고무소음이라 시끄럽지 않고 타공도 필요 없네요뻔하지 않으면서 예쁜 디자인은 인테리어 소품역할까지 해주니 예쁜 거실 벽시계 찾고 있다면아무거나 안팜 어긋난 벽시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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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송이라서 국내 제품에 비해 배송 시간은조금 길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
파손 없이 꼼꼼하게 포장해서 잘 보내주셨고요중간에 배송 상태를 체크해서 알려주시는 것도물건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좋게 느껴졌네요.전체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다 뭐지? 하고 3초간 당황.그런데 뭐 설치는 다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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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7까지는 따로 부착해야 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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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터 12까지는 시계판에 붙어있습니다.
색상 조합도 다양한데 저는 화이트 골드로 선택사진에 보이는 검정색은 설치할 때만 필요해요.시간 표시를 정확히 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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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침과 분침을 여기에 눌러서 꼽으면 되는데미리 꽂지 말고 모두 설치 후 마지막에 합니다미리 꽂으면 이 검정색 판을 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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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들어있는 이 핀을 이용해서 설치합니다망했을 때를 대비해서 2개 들어있더군요실제로 저는 하나 망쳐서 벙쪘는데 다행이었죠이게 아니어도 요즘 무타공 꼬꼬핀 같은 것이마트나 생활용품점에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적당한 위치를 잡고 먼저 이 핀을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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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계를 걸어주면 이렇게 나오는데요(저는 시침 분침 미리 꽂았다가 헛고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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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검은 판을 사진처럼 옆에 붙여 보세요정확하게 모양을 맞추면 1부터 7까지 숫자를붙일 자리가 나오고 그대로 붙이면 됩니다.
둘이서 하면 편하지만 혼자서 해도 충분합니다검정색 판을 테이프로 살짝 붙여 놓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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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뒤에 양면 테이프 처리가 되어있습니다떼어내고 모양과 위치를 맞춰서 모두 부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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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침 분침 순으로 자리를 잡아줍니다현재 시간에 맞게 꽂아주는 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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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뒷면을 보면 건전지 투입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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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사이즈 건전지 1개가 필요한데 기본으로제공되는 것이 없으니 미리 준비를 해두세요.건전지가 동봉되어 있다면 더 편할 듯합니다.
그리고 저 빨간 다이얼로 시간을 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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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거실벽시계 설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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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뻔한 디자인이 아니고 전체 분위기도저희집 거실이랑 잘 어울려서 엄청 예쁩니다.
특히 원래 있던 비상등을 제거하고 설치했더니만족도가 더 높고 독특한 매력이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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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음 시계라서 조용한 작업을 할 때도 괜찮고거실에서 잠을 잘 때도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아요지금 불만족스러운 점은 솔직히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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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이쪽 변벽은 인터헨드폰만 손 보면 되겠습니다거실 벽시계 교체로 느낌 자체가 달라졌어요확실히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겸비하고 있죠집에 예쁜 거실벽시계 필요로 하는 분들이나집들이 선물로 뻔한 게 아니라 실용적이면서도예쁜 무언가를 찾고 있다면 아무거나안팜에서어긋난벽시계 제품을 찾아봐도 괜찮을 듯해요
제품 정보
1.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2. 무소음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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